국회에서 이날 학생들을 맞이한 새누리당 소속 손인춘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흑룡강성 하얼빈은 안중근 기념관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로써 여러분들과는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한국방문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중국 고등학생들은 국회에 대한 질문을 하며, 앞으로 본인들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국회의원이 되어 한중 양국의 여러 분야에 큰 가교 역할을 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각자 자기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그동안 한중 양국의 문화와 학술교류에 노력해왔으며, 특히 청소년 교류에 앞장 서고 있다.

▲ 신경숙 회장이 국회에서 우수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