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기사>신경숙원장님, EBS FM ‘다문화 음악여행’ 출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0-12 11:48 조회6,04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EBS FM(수도권 104.5MHz) 월드뮤직 프로그램 ‘다문화 음악여행(연출 김희성, 진행 류은지)’에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이 출연한다.
신 회장은 11일 오전 11시 라디오 방송에서 메르스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유커를 다시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교류했던 에피소드와 중국어 교육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주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소개한다.
중국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때 한국에 와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중앙대 객원교수, 북경대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한중 양국 학술·문화 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날 방송 중에는 중국의 ‘싸이’라고 불리는 젓가락 형제와 한국의 티아라가 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 화제의 곡 ‘Little apple’,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음성으로 듣는 ‘모리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성 PD는 “한중 교류는 여러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도 일어나고 있다. 한중 교류뿐 아니라 다문화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끊임없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지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음악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안으로 다문화가 제대로 녹아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음악여행’의 라디오 주파수는 104.5MHz이며, EBS의 인터넷 라디오 ‘반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