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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학교류 간담회 관련 인민일보기사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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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0-07 11:38 조회5,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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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회장과 최서형 박사 인민일보해외판 방문<?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동서양 의학의 융합·발전을 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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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회장과 최서형 박사, 해외판 경영진과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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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회장과 최서형 박사 등 일행, 해외판 인사들과 교류 중..

 

지난 9 29일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민주평통국무위원) 신경숙 회장과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박사 일행은 인민일보 해외판을 방문하였고, 양측은 동서양 의학의 융합·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최서형 박사는 수년간 동서양 의학을 융합하여 각종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박사는 동서양 의학의 학술성과를 바탕으로 빈발성 위장병의 각종 이론을 결합해, 위장경화 담적증 이론을 발표했다. 최박사는 이 이론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의료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치료가 어려운 위장병의 진단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03년 국내 최초 한양방 협진 위장병 전문병원인 위담한방병원을 설립하였다.

올해 가을 최박사의 저서인 《밥통 대반란》의 번역본이 중국에서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40여년 간 쌓아온 최박사의 위장병 임상경험과 여러 난치병의 분석 및 치료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최박사 등 일행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에서 동서양 의학의 융합·발전 상황이 어떠한지 파악하고, 동종업계 인사들과 심도 있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판 경영진과 토론할 때, 최박사는 한국 인구 1/4이 위장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70% 이상은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신경성 위장병 환자이고, 내시경 검사 결과,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다중국에도 역시 이러한 환자가 많지만 현재까지 서양의학은 위장병의 진단 및 치료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위장 내측 조직에는 인체의 모든 소화와 관련된 세포조직이 존재하는데 이는 위장이 모든 기능을 실질적으로 발휘하는 곳이다. 《밥통 대반란》에서는 이를 중앙구역이라고 칭하는데 즉, 인체의 중앙이라는 의미이다. 이 구역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최적의 치료를 해야만 위장병을 뿌리뽑을 수 있으며, 나아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박사의 견해이다.

최박사가 든 사례에 따르면, 한 환자는 명치부터 목구멍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어려워 평소에 똑바로 눕기가 힘들었다. 또 어느 날은 계속 딸꾹질이 나와 주위사람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만 했는데,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웠고 조금이라도 먹어보려 애를 썼지만 금새 토해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환자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거의 모든 검사를 다해 보았다. 심장검사를 했다가 폐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 폐 정밀검사를 받았고, 그 밖에도 위, 대장, 소장 등 검사란 검사는 다 해보았지만 어떠한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다. 대학병원에서는 이에 대해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환자가 어떠한 통증에 시달리든 의사의 진단결과는 모두 이상 없음이었다. 결국 이로 인해 환자는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고, 신경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다. 

이 환자의 병을 심한 담적증이라고 진단한 위담한방병원의 최박사는 담적증을 해소하기 위해 위장 근육을 풀어주고 손상된 위장 외벽을 치료하였더니 위장운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답답함도 점차 완화되기 시작했다. 전체 치료기간은 4개월이었지만 치료 시작 후 15일 만에 증상이 호전되었고 이에 환자는 꼭 새 삶을 얻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워 했다고 한다.

한국인, 중국인에 관계없이 식사를 할 때는 항상 적당량의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하고 되도록이면 야식이나 폭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독소가 함유된 음식물 섭취를 줄여 위장에 담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만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최박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