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신경숙 베이징대학교 연구교수)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유니버설뮤직 측이 6일 밝혔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8월 5일 저녁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이번 임형주 친선대사 위촉은 지난 2004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창립된 이후 11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의미가 뜻깊다.

신경숙 회장 “앞으로 임형주씨의 아름다운 노래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학술교류에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임형주도 “오랜기간 광활한 대륙의 중국은 내게 큰 영감을 준 나라였다”며 “더욱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